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무릎 위 아래 관절 사이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하는

반달모양의 연골(무릎 안쪽, 바깥쪽에 하나씩 위치)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젊은 연령대는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뒤트는 스포츠 활동 중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며,

중년층은 퇴행성 변화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무릎 관절에 뻐근한 통증과

일상생활 중 무릎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등

불안정하며 무릎 관절이 굳어버리는

잠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방치한다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 종류]

방사형 파열 / 수직 파열 / 후각부(뿌리) 파열

퇴행성 파열 / 양동이손잡이형 파열 / 피판 파열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경우 약물,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호전이 없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 봉합술/절제술]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피부절개 없이 1cm 미만의

내시경 구멍만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환자분의 연골판 손상 정도나 상태에 따라서

봉합술 및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관절내시경 봉합술]

수술기구를 이용해 튀어나온 반월상 연골을 집어 넣고,
찢어진 연골판 부위와 반월상 연골을 봉합합니다.

필요에 따라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