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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오십견 [의정부 연세베스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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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3-04 16:23본문
오십견은 주로 중년의 나이에서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건'으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염증으로
유착되어 관절이 굳는 질환입니다.
최근 내원 결과나 심평원 통계를 살펴보면
중년의 나이뿐만 아니라 30대에서도
발병하고 있는 만큼, 모든 연령층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통증 및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특발성 오십견과
외상, 골관절염, 당뇨, 류마티스 등의
타질환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이 있습니다.
이 중 흔하게 발생하는 오십견은
외상이나 다른 질환으로 발생하지 않고,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오십견입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어깨에 발생하는
통증과 관절의 가동범위 제한입니다.
세수를 하거나 팔을 올리는 등 일상적인 동작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특히 야간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가 생기며, 통증으로 아픈 어깨쪽으로는
돌아눕기도 힘듭니다.
오십견은 증상 및 시기에 따라
통증기, 동결기, 해빙기로 단계를 나눕니다.
[통증기]-(0~4개월)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시기
[동결기]-(4~10개월)
통증기에 비해 통증은 점차 감소하나
어깨가 점점 더 굳음
[해빙기]-(10~24개월)
통증과 운동범위가 회복되는 시기
초기의 오십견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호전이 가능한데,
특히 체외충격파 치료를 많이 시행합니다.
체외충격파는 체외에서 충격파를 쏘아
혈관을 확장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어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하 관절낭 유착박리술로 진행합니다.
피부절개 없이 약 3~4mm 지름의 작은 내시경
구멍만을 이용해 염증이 발생한 관절낭 조직을 제거하여
관절을 넓히는 수술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통증과 회복부담이 적습니다.
수술 전 마취 후 굳어있는 어깨를 풀어주는
도수조작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자연치유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회복까지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관절 운동에 제한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형외과 병원을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환자분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 건강한 어깨 관절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정부 오십견 치료하는
의정부 정형외과 연세베스트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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