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르벵증후군은 손목건초염으로도 불리는 질환으로,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두 개의 힘줄

(장무지외전건, 단무지신전건)을 감싸는 막에

마찰이 생기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드퀘르벵증후군(손목건초염)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는

손목의 과사용 및 반복적인 사용이며,

이 외에도 임신, 류마티스,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엄지손가락 부분

손목의 통증 및 압통, 부종 및 뻑뻑함입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가벼운 움직임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고 젓가락질이나 물건을 잡는

기본적인 동작에도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드퀘르벵증후군(손목건초염)

치료는 손목의 휴식,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단기간에 통증 및 염증 완화효과를 보이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힘줄 면역을 떨어뜨려

권장되지 않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드퀘르벵증후군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존의 고식적 수술법은 엄지손가락 손목 부위 피부를

약 3~4cm 절개하여 힘줄이 걸리는 힘줄덮개에 접근하는

개방형 유리술로 진행되었고, 절개로 인한 출혈 및 통증,

회복기간 등 환자 부담이 컸습니다.

이러한 부담을 개선한 술식이 바로 미세내시경 유리술입니다.

2mm 초소형 내시경을 이용하여 피부절개 없이

작은 내시경 구멍만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여

주변조직 손상 없이 힘줄덮개 부분만 선택적으로 절개하여

힘줄터널을 넓혀줍니다.

내시경 유리술은 통증 및 출혈이 적어

환자부담이 적고,

주변조직 손상 없이 필요 부분만 절제합니다.

또한 5분이내의 짧은 수술시간과

내시경을 이용하는 만큼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손목은 부위 특성상 통증이나 염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끼칠 수 있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발전된 술식으로 환자분들의 부담이 줄어든만큼

증상이 있따면 하루 빨리 진료 및 치료를 받아

건강한 손목관절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연세베스트병원 - 장철영 병원장]

이상으로 의정부 손목건초염(드퀘르벵증후군)

치료햐는 연세베스트병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