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방전위증이란 척추가 인접하는 밑의 척추에 비하여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 하고

앞으로 빠져나와 신경이 압박되거나 인대가 늘어나며

허리에 통증 및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발생 원인으로는 척추뼈 내의

연결 부위에 결손이 발생한 척추분리증과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

외상 및 과격한 운동 중 발생할 수 있으며,

척추의 부정렬을 유발하는 옳지 못한 자세나

선천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으로는 통증, 저림 및 감각 저하,

자세 이상 등이 있습니다.

[통증]

서 있거나 걸을 때, 동일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허리 및 다리에 통증이 발생

[저림 및 감각 저하]

척추뼈가 앞으로 빠지며 척추 내 신경을 눌러

다리가 저리고 당기거나 감각이 저하됨

[자세 이상]

허리 및 다리 뒤쪽 근육이 뻣뻣해지며

허리를 구부리기 힘들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져 보행에 어려움을 겪음

척추전방전위증은 진행정도에 따라

단계를 나눕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grade 1단계의 초기 환자는

약물, 주사, 물리치료, 보조기 등으로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다리 저림 및 감각 이상 등의 마비 증상이 있는

2~4단계 환자분들은 시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가 50% 이상 빠져 있지 않고,

신경이 심하게 눌려있지 않은 2~3단계 환자분들은

수술에 앞서 시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모든 시술은 C-arm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시술적 치료는 부분 마취, 환자분들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당일 시술/퇴원이 가능하며,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분들도 시술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