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족저근막염 [의정부 연세베스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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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4-22 16:49본문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에 붙어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 발을 들어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 및 뻣뻣함 등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은 주로 발의 무리한 사용이며,
선천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편평족)과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첫 발을 내딛을 때 느끼는 발바닥 통증입니다.
주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괜찮으나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심한 족저근막염의 경우
발바닥에 뻣뻣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족저근막염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발바닥 패드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초음파 및 MRI 상 근막의 두께가 4mm 이상
두꺼워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은 기존의 피부를 절개하는 방식이 아닌
피부 절개 없이 2mm 초소형 내시경으로
비후된 근막을 부분 절제 하거나 늘려주는 유리술을 진행합니다.
평균 수술시간은 10분 내외이며 당일 수술 및 퇴원이 가능합니다.
족저근막염을 포함한 족부(발/발목) 질환 치료에 있어서
올바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발과 발목의 해부학적 이해도가 높은
족부전문의의 수술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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