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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허리디스크 치료 부담 줄여주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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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8-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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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9351064490


우리 신체의 기둥인 척추는 여러 원인에 의해 손상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치게 된다. 다양한 척추 질환 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가장 흔한 질환인데, 허리 질환이라 하면 보통 중년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퇴행성 변화, 외부의 충격, 자세이상 등의 여러 이유로 탈출돼 척추내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 및 다리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탈출한 수핵이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 뿐 아니라 하지방사통, 다리 저림, 발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심한 경우 대소변 및 성기능 장애와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신경이 눌린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신경이 살짝 눌린 초기의 허리디스크 환자는 약물, 보조기, 주사치료 등으로 비교적 가볍게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허리만의 통증이 아닌 다리가 저리고, 감각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동반된 중등도 이상의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척추 주변을 약 5cm 정도 절개하고서 병변에 접근하는 방식의 기존 수술에 대한 인식으로 치료를 피하다 시기를 놓쳐 악화된 환자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발전된 술식인 척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도입으로 환자 부담이 크게 내려가게 됐다. 물론 이전에도 피부절개 없이 1cm 미만의 작은 내시경 구멍을 이용한 최소침습 방식의 수술을 하는 척추 내시경 수술이 있었으나 시야의 확보가 어려워 일부 척추 질환에만 적용이 가능했었다.

척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이러한 단점들을 모두 보완한 술식으로 국소 마취 후 병변부위에 약 1cm 이하의 작은 구멍 2개를 뚫고 한쪽에는 특수 수술기구를, 다른 한쪽으로는 고화질의 척추내시경을 넣어 치료를 진행한다. 양방향에서 각각 내시경과 기구가 삽입되기 때문에 원활한 시야 확보와 수술기구의 사용 폭이 넓어져,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며, 고화질의 내시경 화면을 통해 주변조직 손상 없이 병변 및 신경, 미세혈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척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만 선택적으로 제거 가능하다.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방식의 수술로 근육의 손상 및 수술 후 통증은 최소화 하고, 치료효과는 극대화됐으며 고령 및 만성질환 환자도 시행 가능하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내외, 입원기간은 평균 2박 3일 정도로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연세베스트병원 이준석 원장은 “신경과 혈관들이 지나는 척추라는 부위 특성상 수술의 난도는 높을 수밖에 없어,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척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의료진의 수술 여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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