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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헬스조선 - 손목 가측 통증 ‘삼각섬유연골(TFCC) 손상’, 비절개 내시경술로 치료 부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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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9-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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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링크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1298 



[ 장철영의 관절 BEST ]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의 증가와 테니스, 골프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이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2020년 1만7905명이었던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손상 환자는 2023년 2만323명으로 약 13.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손목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흔히 알려진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게 되는데, 만약 새끼손가락 쪽 가측으로 통증 및 시큰거림이 있다면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란 손목 관절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섬유성 연골이다. 손목의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 흡수 역할을 담당하는 완충제로서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한다.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데, 넘어지며 팔을 짚거나 반복적인 손상 및 충격 등으로 손상된다. 특히 손목을 짚을 때, 손목을 돌려 병을 따거나 문고리를 돌릴 때, 손목 통증 증상이 있으면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 치료로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스테로이드 치료도 시도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연골 및 인대의 면역저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스테로이드 치료는 추천되지 않는다.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부분파열이나 광범위파열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삼각섬유연골(TFCC) 손상의 수술은 초창기만 해도 피부를 약 4~5cm 절개하여 손상 부위를 부분 절제하거나 봉합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회복 및 재활에 부담이 컸다. 절개 부위가 큰 만큼 회복이 더디고, 출혈 및 감염 등의 위험도 더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전과 술식의 개선으로 2mm 초소형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손상 부위 치료가 가능해져 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손상범위가 넓지 않은 삼각섬유연골 손상은 간단한 관절내시경 레이저 열수축술 또는 변연절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광범위 파열의 경우에도 초소형 관절내시경에 추가적인 미세절개만으로 치료가 가능해 부담이 적어졌다.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소형 관절내시경술로 치료받은 환자분들의 경과를 살펴보면 통증 및 회복 기간이 크게 줄어들어 당일 수술/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졌다.

삼각섬유연골 손상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손목 관절 운동의 제한 및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새끼손가락 쪽 가측으로 손목 통증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확하고 빠른 치료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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