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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헬스조선 -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비절개 2mm 미세 내시경 유리술로 치료 부담 적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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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7-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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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11225


[ 장철영의 관절 BEST ]

손과 손목은 부위 특성상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관절로서 손목에 저림이나 통증 증상을 야기하는 손목질환은 대부분 손목의 과사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손목 질환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반복적인 손목의 사용(사무직, 집안일, 스마트폰, 헤어디자이너, 운전수, 프로그래머 등)으로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터널(수근관) 내에서 압박을 받아 통증 및 저림 등 신경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약 70% 이상이 40대 이상 중, 장년층 여성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로 20~3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반적인 수부 운동이 약해져 정교한 동작이 서툴러 지거나, 손목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문고리를 돌리는 등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밤에 손이 저려서 깨는 경우가 있는데,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증상이 호전됨을 경험하게 된다.

초기 치료로 약물치료, 주사치료, 재활치료, 손목 보호대 착용 등 보존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손목에 통증 및 저림, 악력 감소, 근육 위축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 삶의 질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술법은 어떻게 될까?

기존의 개방형 유리술(횡수근인대 유리술)은 정중신경의 주행 경로를 따라 피부를 약3~4cm가량 절개하는 방식의 수술로 진행되었다. 수술 예후는 좋았으나 절개로 인하여 수술 후 피부와 주변조직 회복을 위해 기브스 고정 치료가 필요하였고, 절개 부위가 큰 만큼 회복이 더디고, 출혈 및 감염 등의 위험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전과 술식의 개선으로 2mm 초소형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미세 내시경 유리술이 가능해져 치료 부담이 크게 감소하였다. 미세 내시경 유리술은 부분 마취하에 피부 절개 없이 약 2mm 정도의 작은 내시경 포털(구멍)만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에 접근하여 주변조직 손상 없이 손목터널의 뚜껑 부분인 ‘횡수근인대’만을 선택적으로 절개하여 터널을 넓힐 수 있고,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인대와 신경 등 손목 내부를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하므로 안정성과 정확도 또한 더욱 높아져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술식이 개선됨에 따라 더 이상 긴 절개 없이도 수술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고민하고 미루면 신경회복에 지장을 주어 감각이상, 악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손목터널 증후군은 올바르고 빠른 치료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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